폴 매너포트 전 트럼프 대통령선거 캠프 선거대책본부장이 최근 비공개로 한국을 방문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과 면담 했다. 사진은 폴 매너포트와 권성동 원내대표, 홍준표 대구시장 모습(왼쪽부터)/사진=뉴시스
폴 매너포트 전 트럼프 대통령선거 캠프 선거대책본부장이 최근 비공개로 한국을 방문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과 면담 했다. 사진은 폴 매너포트와 권성동 원내대표, 홍준표 대구시장 모습(왼쪽부터)/사진=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측근인 폴 매너포트가 최근 비공개로 한국을 방문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홍준표 대구시장과 회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뉴시스에 따르면 매너포트는 지난 7일 서울 모처에서 권 원내대표와 만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의 가결 이후 한국의 정치 상황과 대선 일정 등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 시장과는 한미 관계 설정과 한반도 안보와 북핵 문제, 동북아 정세 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 시장은 매너포트와의 면담에서 남북 핵균형론을 언급하며 자체 핵무장 필요성 등을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매너포트는 프럼트 당선인의 취임식과 퍼레이드, 만찬 등에 홍 시장을 초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