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초등 입학지원금·생리용품 지원 등 '안양 10선' 선정
안양=남상인,
안양=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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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안양 지역 초등학교 입학생들에게 입학지원금으로 지역화폐 10만원을, 여성 청소년(11~18세)에게 1인당 연 최대 16만 8000원의 생리용품을 무상으로 보편 지급한다.
안양시는 난임극복 지원, 청년임대주택 공급 등 '2025년 더 좋아지는 안양 10선'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10선 중 하나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를 강화한다. 분기별 30만원씩 지급해온 '보훈명예수당'을 36만원으로 인상한다. 연간 지급액은 1인당 144만원이다. 6・25전쟁·월남전 참전유공자에게 지급하는 경기도 참전명예수당도 연 40만원에서 60만원으로 상향했다.
이외에도 청년임대주택을 호계온천주변지구·냉천지구 등 3곳에서 하반기 171가구 공급하고,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세대에 영구불임이 예상되는 경우 생식세포 냉동·초기 보관 비용을 여성 최대 200만원, 남성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최대호 안양 시장은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좋은 제도를 많이 신설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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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김동우 기자
머니s 경기인천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우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