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 문혁, '야인시대' 퇴출→파혼… 배달라이더 근황 '화제'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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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7 | 07:3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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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배우로 데뷔한 문혁이 배달라이더가 된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16일 방송한 MBN '특종세상'에는 1992년 영화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에 출연해 청룡영화상 특별상까지 수상했던 배우 문혁의 일상과 근황이 공개됐다.한때 영화, 드라마, 광고에서 종횡무진 활약했던 문혁은 현재 배달 라이더로 일하고 있었다. 마흔 중반의 나이지만 아직 결혼하지 않은 싱글이기도 하다고. 그는 일본에서 살고 계신 어머니가 30년 전 마련한 집에 홀로 거주 중이었다.
문혁은 추운 날씨에 옷을 몇 겹이나 겹쳐 입고 스쿠터로 배달 일에 나섰다. 배달 한 건당 3000원에서 3500원인 터라 시간당 서너 건은 배달해야 최저 임금을 맞출 수 있었다. 심지어 요즘은 경기가 좋지 않나 주문 자체도 줄었다. 문혁은 편의점에서 산 삼각김밥으로 저녁을 해결하며 콜이라도 들어올까 배달 어플에서 좀처럼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문혁은 수입을 묻자 "(6시부터 시작했으니까) 지금은 밤 10시에서 조금 상황 보고, 보통 11시까지 하다가 집에 들어온다. 그러면 20건이 될 때도 있고 그렇지 못할 때도 있고. 제일 적게 했을 때가 4만 원 정도"라고 밝혔다.
문혁은 30년 전 어머니가 마련한 집에서 15년째 홀로 살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문혁은 "요즘 말로 길거리 캐스팅을 당했다"라며 "정말 바쁠 땐 일주일은 물론, 한 학기도 학교에 가지 못했다"라고 전성기 시절을 회상했다. 하지만 그는 화려했던 과거와 달리 지금은 배달 라이더로 일하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영화와 드라마 광고까지 종횡무진 활약했다고. 현재는 혼자 산 지 15년째 들어오는 작품도 적어젔다고 고백했다. 활동이 줄어들게 된 이유에 대해 문혁은 "처음 코로나가 터지고 나서 공연이나 작품이 올스톱 됐던 시기여서 생계를 유지해야 되는 시기다 보니까 아르바이트를 많이했다"라고 말했다.
현재 수입에 대해 문혁은 "배달 일을 20건이 될 때도 있고, 제일 적게 했을 때가 4만원 정도 벌었다"라고 전했다. 또한 문혁은 또한 배달 일을 하는 이유에 대해 "'야인시대' 캐스팅 되고 나서 친구랑 술을 진탕 마시고 잠이 들었다. 근데 그 사이에 촬영 스케줄이 바뀌서 연락이 왔는데 제가 연락을 못 받아서 사달이 났다. 너랑은 작업을 못하겠다고 들었을 때는 청천벽력이었다. 그런 거 있잖아요. 심장이 훅 떨어지는 느낌"이라며 과거에 있었던 일을 털어놨다.
현재 동생의 쌍둥이 딸을 가끔 봐주고 있다는 그는 "결혼 준비를 하다가 안좋게 파혼을 했다. 그때 충격 때문에 스스로 많이 위축되고 고립됐다"고 고백했다. 문혁은 "3년 간 조금 힘들었다"며 "근황을 공개하기에 앞서 "그때가 몸이 가장 최악으로 무너진 시기다. 집에서 TV를 보고 있었는데 정신차리니 마포대교더라"라고 위기가 있던 과거를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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