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배추값 뛰자… 밥상 위 중국산 김치 늘었다
강한빛 기자
2025.01.19 | 09:4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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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폭우 등으로 배추값이 치솟자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중국산 김치 수입이 역대 최대치를 찍었다.
19일 뉴시스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입식품정보마루가 제공하는 김치 수입 현황을 보면 지난해 김치 수입량은 36만7158톤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중국산 김치는 31만1157톤으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금액은 1억7693만달러(약 2580억원)로 식약처가 김치 수입 현황을 공시한 2017년 이래 가장 많았다.
중국산 김치 수입은 ▲2017년 27만5630톤 ▲2018년 29만1225톤 ▲2019년 30만6617톤으로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어 ▲2020년 28만1021톤 ▲2021년 24만3100톤으로 감소했지만 ▲2022년 26만3502톤 ▲2023년엔 28만7179톤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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