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 대통령경호처 가족부장이 20일 경찰 소환조사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사진은 국수본 청사 전경. /사진=뉴스1
김신 대통령경호처 가족부장이 20일 경찰 소환조사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사진은 국수본 청사 전경. /사진=뉴스1


김신 대통령경호처 가족부장이 경찰 소환조사에 출석한다.

20일 뉴스1에 따르면 김 부장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국가수사본부에 출석한다.


김 부장은 지난 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지난 17일 김 부장에 20일 오전 10시까지 출석하라고 통보했다.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를 받는 김 부장은 지난 14일 경찰의 1차 소환 통보에 불출석했다.


김 부장은 경호처 내에서 김성훈 경호처 차장, 이광우 경호본부장과 함께 공수처의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