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3.6평 독방 수감… "신체검사·머그샷 절차 협조"
김인영 기자
2,267
2025.01.20 | 13:29:34
공유하기
|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된 윤석열 대통령이 신체검사, 머그샷 촬영 등 절차에 협조한 것으로 보인다.
20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신용해 법무부 교정본부장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윤 대통령 일반 수용동 이동과 관련해 "지난 19일까지 경호처와 경호 관련 문제를 협의 완료하고 구인 피의자 대기실에서 일반 수용동으로 이동을 완료했다"며 "일반 수용동에서 하룻밤 잘 보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이 수용된 독방에 대해 "전직 대통령들과 비슷하게 3.6~3.7평 정도 된다고 보고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윤 대통령의 신체검사, 머그샷 촬영 등 구속 전 절차에 대해선 "절차에 따라 잘 협조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신 본부장은 윤 대통령 수감 상태에 대해선 "서울구치소는 지금 경찰과 협조해 외곽 경비를 철저히 하고 있고 경호에도 문제가 없도록 하고 있다"며 "서울구치소에서 대통령을 빼내자는 얘기가 있더라도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김인영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디지털뉴스룸 김인영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