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새 보금자리,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확정
차상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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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시즌부터 KBO리그 한화 이글스가 사용할 새로운 홈구장 이름이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로 최종 결정됐다.
한화는 "팬 선호도 조사와 브랜드 전문가 집단이 진행한 네이밍 적합성 및 차별성, 활용성 등 심층 조사 결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로 정했다"고 20일 발표했다.
한화는 "언제나 성원을 보내주시는 대전 팬들께 보답의 의미로 '대전'을 넣었다"며 "또 야구장이라는 정체성을 표현할 수 있는 '볼'과 복합문화공간을 의미하는 '파크'로 이름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한화 구단은 한화생명과 향후 25년간 네이밍라이츠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한화의 새로운 구장 공식 구장 명칭은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로 사용하지만 구장 내 광고물 등은 '한화생명 볼파크'를 혼용해 한화생명 브랜드 PR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화 관계자는 "한화생명 볼파크라는 스폰서의 명칭이 사용돼 네이밍 스폰서의 권익 강화 측면에서 스포츠 산업 발전에 보탬이 될 것"이라며 "3월6일 개장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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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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