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스토리]


"바쁘다 바빠. 설이 점점 다가올수록 숨돌릴 틈이 없네요."

이른 아침, 도심의 하루가 또다시 시작될 무렵 물류센터 현장은 추위도 잊은 듯 후끈한 설 열기로 분주하다. 지난해 부터 이어진 고물가, 고금리 여파로 시민들의 지출 비용의 부담이 지속되는 가운데 어느덧 민족 대명절 설연휴가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왔다.


설 연휴를 앞두고 주요 성수품 가격은 최근 이상 기후에 따른 작황 악화로 작년보다 올랐다. 하지만 농·수·축산업체 기관 자체 할인 그리고 정부의 지원 등으로 인해 무거웠던 시장 경제도 명절을 기점으로 차츰 순환될 전망이다. 대형마트·백화점 등 유통가는 다가오는 대명절을 대비, 과일·축산·수산·가공 등 꽝꽝 얼어붙은 소비 심리를 녹일 차별화된 상품을 내놓으며 설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명절 기간 동안 전국에서 약 2026만개의 소포 우편물이 접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음달 4일까지 '2025년 설 명절 우편 특별 소통기간'으로 정하고 우편 배달을 위한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머니S는 명절을 앞두고 이른 아침부터 바쁘게 돌아가는 물류센터 현장과 추위도 잊고 구슬땀을 흘려가며 소포를 분류하는 근로자들의 따뜻한 온정이 소비자들에게 전해지길 바라며 21일 동서울우편물류센터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다.
▲ 설(구정) 연휴 한자리 수 앞 우편물류센터 풍경
▲ 설(구정) 연휴 한자리 수 앞 우편물류센터 풍경


▲ 설(구정) 연휴 한자리 수 앞 우편물류센터 풍경
▲ 설(구정) 연휴 한자리 수 앞 우편물류센터 풍경


▲ 전국 각지에서 온 선물, '차곡차곡' 조심스럽게
▲ 전국 각지에서 온 선물, '차곡차곡' 조심스럽게


▲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소포 전쟁
▲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소포 전쟁


▲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소포 전쟁
▲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소포 전쟁


▲ 명절 비상근무 체계돌입한 물류센터
▲ 명절 비상근무 체계돌입한 물류센터


▲ 명절 비상근무 체계돌입한 물류센터
▲ 명절 비상근무 체계돌입한 물류센터


▲ 승차전 한번더 크기별 분류 작업
▲ 승차전 한번더 크기별 분류 작업


[포토스토리]


▲ 우체국 소포배송에 총력
▲ 우체국 소포배송에 총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