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측 대리인단 "윤 대통령, 탄핵 절차 본궤도… 파면 멀지 않았다"
김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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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1 | 13: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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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측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법률대리인단이 윤 대통령 탄핵 심판 3차 변론기일에 대해 "지금까지 저질러 온 이 사태에 대해서 아주 깊은 성찰과 최소한의 반성의 뜻이라도 볼 수 있으면 하는 조그마한 기대를 해본다"고 말했다.
21일 뉴스1에 따르면 국회 측 대리인단 공동대표 이광범 변호사는 이날 헌법재판소 변론기일 참석 전 기자들과 만나 "피청구인(윤 대통령)이 출석해 자신을 변호하는 발언을 하는 건 당연히 인정되는 권리"라며 "충분히 경청할 것이고 재판부도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이 변호사는 "피청구인은 자신이 대통령인 나라의 사법 체계를 부인하고 요새화된 관저에 피신해 있다가 체포 구속됐다"며 "그 순간에도 영상과 자필 메시지로 지지자들을 부추겼고 폭도들은 법원을 침탈하고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는 난동을 부렸다"고 비판했다.
그는 "피청구인이 억지로라도 판을 뒤집어 보겠다는 미몽이자 어떻게 해서라도 탄핵 심판을 무력화하고자 하는 억지"라며 "피청구인에 대한 탄핵 절차는 이미 본궤도에 올랐다. 종착역인 파면 선고는 멀지 않았다"고 전했다.
국회 측 대리인단 공동대표 김이수 변호사는 "신속한 탄핵심판절차를 통한 대통령 파면이 무너져가는 법치주의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지름길이라 믿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헌재 대심판정에 현직 대통령으로는 최초로 출석해 직접 발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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