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국조특위, 대통령 동행명령장 발부… 국힘 "수용복 입은 모습 보이려 쇼"
(상보)
김다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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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2 | 11: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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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국조특위)가 1차 청문회에 불참한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7명에게 동행명령장을 발부했다.
22일 뉴스1에 따르면 국조특위는 이날 청문회에서 윤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노상원·문상호 전 국군정보사령관, 김용군 예비역 정보사 대령, 박종준 전 경호처장, 구삼회 육군2기갑여단장에 대한 '동행명령장 발부의 건'을 상정해 가결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안규백 특위 위원장은 이날 동행명령 안건을 표결에 부쳤고, 재석의원 18명 중 야당 의원 11명이 찬성, 여당 의원 7명이 반대하며 통과됐다.
여당 간사인 김성원 의원은 표결에 앞서 "동행명령장 발부 증인 명단 7인을 이 자리에서 처음 봤다"며 "이렇게 협의 없이 진행하는 것에 대해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박준태 국민의힘 의원은 "현직 대통령이 최초로 체포돼 구속됐는데 대통령에 대한 동행명령장은 망신 주기 아니냐"며 "공수처도 대통령이 수용복 입은 모습을 국민들에게 보여주려고 쇼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안규백 국조특위위원장은 "어제 헌재에 출석하지 아니했다면 오늘 아마 동행 명령권을 발동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어디는 나가고, 어디는 나가지 않고 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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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