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 지난해 매출 4조5473억원… 업계 첫 '4조 클럽'
올해 매출 20~25% 성장 전망… "안정적인 사업 확장"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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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2 | 17: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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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해 연매출 4조5000억원을 넘기며 국내 제약·바이오업계 최초 '4조 클럽'(연매출 4조원 돌파)에 등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4년 연결기준 연간 매출 4조5473억원, 영업이익 1조3201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23%, 영업이익은 19% 증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별도기준으로도 연매출 3조5000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4공장 매출 상승 및 1~3공장 풀가동을 바탕으로 매출은 3조4971억원, 영업이익은 1조3214억원을 거뒀다.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9%, 10% 상승했다.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5377억원, 4354억원이다.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 성과를 확대하며 전년 대비 매출은 51%, 112% 각각 늘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조2564억원으로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7% 줄어든 3257억원으로 나타났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별도기준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 증가한 9504억원이다. 영업이익은 동 기간 6% 감소한 3147억원이다. 1~3공장 풀가동 등으로 매출이 늘었으나 CDMO(위탁개발생산)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 탓에 영업이익은 줄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2024년 4분기 매출은 바이오시밀러 제품 판매 확대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38% 늘어난 3974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미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연구개발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동 기간 8% 감소한 723억원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올해 매출 전망치는 5조5705억원이다. 전년 대비 20~25% 성장한 수준으로 안정적인 사업 확대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회사는 예상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압도적인 생산능력과 뛰어난 품질 경쟁력 등을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사들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환자들에게 필요한 의약품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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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 1부 재계팀 김동욱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