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4명 성착취… '박사방'보다 악랄한 '목사방' 총책, 검찰 송치
장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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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4 | 15:3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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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청소년 등 234명을 상대로 성착취물을 제작한 혐의로 검거된 일명 '목사방' 일당 총책이 검찰에 넘겨졌다.
24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이날 '목사방' 총책 A씨(33)를 범죄단체조직과 청소년성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넘겼다.
A씨는 2020년 5월 텔레그램에 일명 '자경단'을 만들고 피해자 234명(남성84명·여성154명)을 상대로 올해 1월까지 딥페이크 성 착취물 제작과 성폭행, 불법촬영 등의 범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자신을 '목사'라 칭했다. 조직은 '목사'→ '집사'→ '전도사'→ '예비전도사'로 계급이 나뉘어 상명하복 지휘 체계를 형성했다.
이번 '자경단' 피해자 수는 234명으로 2019년 성 착취물을 제작하고 유포한 텔레그램 '박사방'(피해자 73명)의 3배가 넘는다. 피해자 중 10대가 159명에 이른다.
A씨는 이날 오전 8시30분쯤 서울 성동경찰서 유치장에서 밖으로 나와 호송차로 이동하면서 피해자에게 죄송하지 않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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