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화재 여객기, 17년 된 '에어버스' 기종
2007년 10월 제작 A321-200 …같은 기종 8대 운용
김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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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9 | 10: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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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국제공항에서 이륙 준비 중 화재가 발생한 에어부산 여객기(ABL391편, 부산-홍콩)는 2007년 제작된 에어버스 기종으로 나타났다.
29일 국토교통부 항공기술정보시스템에 따르면 해당 여객기는 2007년 10월 제작된 에어버스 A321-200 기종이며 같은 해 11월 에어부산의 모회사인 아시아나항공이 리스 방식으로 들여왔다. 에어부산은 10년이 지난 2017년 7월1일 해당 여객기를 넘겨받았다.
에어부산이 보유한 항공기는 21대이며 모두 에어버스 기종이다. 사고기와 같은 기종은 8대다. 해당 여객기는 2009년 10월28일 일본 간사이국제공항에서 항공기 꼬리 충돌 사고도 겪었다.
앞서 지난 28일 밤 10시26분 쯤 김해국제공항 계류장에서 출발 예정이던 에어부산 ABL391편 여객기 기내 뒤쪽에서 화재가 발생됐다. 이 사고로 탑승객 3명이 경상을 입고 여객기가 반소됐지만 다행히 사상자는 발생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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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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