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레이건 공중 추돌 사고를 보고받았으며 모니터링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미국 현지 수색대가 지난 29일(현지시각) 발생한 미국 워싱턴D.C 인근 버지니아주 알링턴 로널드 레이건 공항 추돌 사고 추락 현장 인근 포토맥강을 수색 중인 모습. /사진=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레이건 공중 추돌 사고를 보고받았으며 모니터링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미국 현지 수색대가 지난 29일(현지시각) 발생한 미국 워싱턴D.C 인근 버지니아주 알링턴 로널드 레이건 공항 추돌 사고 추락 현장 인근 포토맥강을 수색 중인 모습. /사진=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레이건 공항 공중 추돌 사고에 대해 "신이 그들의 영혼을 축복하길 바란다"며 "응급 구조대원들의 놀라운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30일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 29일(이하 현지시각) 승객 60명을 태운 미국 아메리칸 항공 여객기가 워싱턴D.C 인근에 착륙하다 육군 헬기와 공중에서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고 발생 이후 성명을 통해 "방금 로널드 레이건 공항에서 발생한 끔찍한 사고에 대해 충분히 보고받았다"며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이 파악되는 대로 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이날 밤 9시쯤 미국 워싱턴D.C 인근 버지니아주 알링턴 로널드 레이건 공항 활주로에 착륙하던 아메리칸 항공 여객기가 미국 육군 블랙호크 헬리콥터와 공중에서 충돌했다. 여객기는 충돌 후 추락했고 현재 포토맥강 일대에서 수색, 구조작업이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