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 1100억원' 남긴 서희원, 상속에 전 남편 얽혀… 구준엽은
장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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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4 | 15:4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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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DJ 구준엽의 아내이자 타이완 배우 고 서희원(쉬시위안)이 사망하면서 유산 분배와 친권 문제 등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4일(한국시각) 타이완 선방송국(ETTV) 등에 따르면 서희원은 약 6억위안(약 1100억원)의 유산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타이완 한 변호사는 매체를 통해 "별도의 유언장이 없을 경우 법률적으로 상속재산은 구준엽과 자녀들이 공유하게 되지만 왕소비(전 남편)가 자녀들의 보호자일 수 있으므로 실제로 자녀들에게 분배돼야 할 상속 재산을 통제할 권리가 있다"고 밝혔다.
2011년 결혼한 서희원과 왕소비는 2021년 이혼하고 양육권 및 재산 분할 문제로 법정 다툼을 벌여왔다. 서희원이 20년 전 연인 관계였던 구준엽과 2023년 결혼을 발표했다.
서희원과 구준엽의 결혼소식을 접한 왕소비는 자신의 채널에 서희원을 비난하는 게시물과 위자료 등 법적 분정에 대한 게시물을 올려 대중으로부터 비판을 받았다.
서희원은 지난 3일 일본에서 독감으로 인한 폐렴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구준엽은 서희원의 마지막을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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