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연일 하락, 9만6750달러대로… 리플도 5.3% '뚝'
김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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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의 관세 전쟁이 지속되자 비트코인이 하락하고 있다.
6일 9시 기준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비트코인이 24시간 전보다 1.07% 떨어졌다. 비트코인은 9만6754.25달러(약 한화 1억3989만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리플의 하락 폭이 두드러진다. 리플은 24시간 전보다 5.3% 하락했다. 지난 5일 시총 3위였던 리플은 하락세가 커지면서 결국 시총 4위로 순위도 내려갔다. 반면 시총 2위인 이더리움은 유일하게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2.8% 올랐다.
비트코인의 하락세 원인으로는 미국의 대중 관세 부과로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상승, 금리 인하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우려가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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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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