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경매에 출품된 1950년형 페라리 166MM 바르케타 투어링의 예상 낙찰가가 최대 90억원으로 밝혀졌다. 사진은 경매 사이트 본햄스에 출품된 1950년형 페라리 166MM 바르케타 투어링의 모습. /사진=본햄스 홈페이지 캡쳐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경매에 출품된 1950년형 페라리 166MM 바르케타 투어링의 예상 낙찰가가 최대 90억원으로 밝혀졌다. 사진은 경매 사이트 본햄스에 출품된 1950년형 페라리 166MM 바르케타 투어링의 모습. /사진=본햄스 홈페이지 캡쳐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경매에 출품된 1900년대 올드카의 예상 낙찰가가 최대 9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6일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는 1928년형 부가티 T43 그랜드 스포츠, 1928년형 부가티 T35 그랑프리 2인승 스포츠카, 1950년형 페라리 166MM 바르케타 투어링, 1954년형 페라리 티포 555 슈퍼 스콸로 포뮬러 1 등 1900년대 올드카들이 전시됐다.


해당 올드카들은 경매에 출품된 차량이다. 본햄스 경매에 출품된 1900년대 올드카들의 예상 낙찰가는 최소 36만~48만유로(약 5억4000~7억2000만원)부터 400만~600만유로(약 60억~90억원)에 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1950년형 페라리 166MM 바르케타 투어링의 예상 낙찰가가 제일 높다. 해당 차량의 예상 낙찰가는 400만~600만유로(약 60억~90억원)로 전망된다. 또 1928년형 부가티 T43 그랜드 스포츠의 예상 낙찰가는 100만~150만유로(약 15억~22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파리 그랑 팔레에서 열린 1900년대 올드카 전시는 지난 5일 종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