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기준 양배추 가격이 지난해 평균 가격에 비해 65.5% 상승했다. 서울 소재 한 대형마트 매대에 양배추가 진열돼 있다. /사진=뉴시스
지난 6일 기준 양배추 가격이 지난해 평균 가격에 비해 65.5% 상승했다. 서울 소재 한 대형마트 매대에 양배추가 진열돼 있다. /사진=뉴시스


주말 장 보러 가기 전 최근 주요 농산물 가격을 확인하고 비교할 수 있도록 전국 평균 소매가격을 정리했다.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가격으로 등락 기준은 7일 전이다.


대부분의 농산물 값이 전주 대비 올랐다. 가장 증가폭이 큰 농산물은 대파, 감자, 양배추 등이다.

지난 6일 기준 대파 1㎏의 가격은 3547원으로 전주(3223원) 대비 10.1% 증가했다. 이는 평년 가격인 3270원 보다 8.5% 높은 수치다. 다만 지난해 대파 평균 가격인 3822원 보다는 7.2% 낮은 가격이다.


감자는 100g에 462원으로 전주(423원) 대비 9.2% 올랐다. 다만 이는 평년가격(524원), 전년 평균 가격(540원) 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지난달 감자의 평균 가격이 405원으로 낮은 편이었기 때문에 전주대비 증가율이 높게 측정된 것으로 보인다.

양배추는 1포기에 5916원으로 평년(4097원) 대비 44.4% 증가했다. 지난해 평균 가격(3575원) 보다는 65.5% 비싸졌다.


이에 반해 축산물 값은 대부분 전주 대비 내렸다. 소고기 안심과 계란 가격은 전주 대비 0%대 하락했다. 삼겹살은 1%대로 올랐다.
지난 6일 기준 오이와 무를 제외한 대부분 농산물 가격이 전주 대비 상승했다. /인포그래픽=김은옥 기자
지난 6일 기준 오이와 무를 제외한 대부분 농산물 가격이 전주 대비 상승했다. /인포그래픽=김은옥 기자


8일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쌀(20㎏) 평균 소매가격은 5만4494원(2.5%)다. 양배추 1포기는 평균 5916원(7.5%)이다. 시금치(100g)는 1215원(4.2%), 감자(수미·100g)는 462원(9.2%)이다.

오이(다다기 계통)는 10개 평균 가격이 1만4574원(-0.3%)이다. 무 1개 평균 가격은 3007원(-1.9%)이다. 양파(1kg) 평균 가격은 2784원(7.5%), 대파(1㎏)는 3547원(10.1%)이다.
지난 6일 기준 대부분의 농산물 값이 오른 반면 축산물 값은 잠잠한 편이다. /인포그래픽=김은옥 기자
지난 6일 기준 대부분의 농산물 값이 오른 반면 축산물 값은 잠잠한 편이다. /인포그래픽=김은옥 기자


축산물 값은 잠잠한 편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소고기 안심(1+등급) 100g 평균 소매가격은 1만4700원(-0.8%), 돼지고기 삼겹살 100g은 2578원(1.3%)이다. 달걀 1판(특란 30구) 평균 소매가격은 6713원(-0.1%)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