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침몰 실종자 7명 중 한국인 1명 추가 구조, 의식은 아직
유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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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 해상에서 선박이 침몰된 가운데 실종자 7명 중 선원 한 명이 추가 구조됐지만 아직 의식 불명 상태다.
9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42분쯤 여수 삼산면 하백도 동쪽 약 17㎞ 제22서경호 침몰 추정 인근 지점에서 선원 한 명이 표류 중인 모습이 포착됐다.
구조된 선원은 한국인으로 정확한 신원은 알려지지 않았다. 현재 의식은 되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남은 실종자 6명을 구조하기 위해 수색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앞서 이날 새벽 1시41분쯤 여수 삼산면 하백도 동쪽 약 17㎞ 해상에서 대형 선박이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배에는 선장 A씨(66)를 비롯해 한국인 선원 8명과 외국인 6명이 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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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