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 두오버 전속계약… 그레이·코쿤·우원재와 한솥밥
장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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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개리가 두오버엔터테인먼트(이하 두오버)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1일 뉴스1에 따르면 두오버 측은 래퍼 개리, 유용욱 셰프와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과 더불어 김수혁 대표(현 노디멘션 대표)를 영입해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두오버는 "음악, 방송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아티스트 개리와 '유용욱 바베큐 연구소' '이목 스모크 다이닝'을 통해 스타 셰프로 자리 잡은 유용욱 셰프의 합류로 두오버가 나아갈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라며 "두오버엔터테인먼트로서 다채로운 모습들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김수혁 대표와는 이전 AOMG에서 긴 시간을 함께한 만큼, 그간의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두오버에 영입했다"며 "두오버의 새로운 도약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두오버는 '새로 시작하다', '새롭게 도전하다'는 'do-over'의 뜻을 빌려 새로운 시작과 도전의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해 5월 가수 겸 프로듀서 그레이와 코드 쿤스트, 우원재가 설립해 공동 대표로 새 출발을 알린 바 있다.
개리는 1999년 허니패밀리 1집 앨범 '남자 이야기'로 데뷔했다. 이후 2002년 가수 길과 함께 힙합 듀오 리쌍을 결성해 '광대' '나란 놈은 답은 너다' 'TV를 껐네' '우리 지금 만나' 발레니노'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사랑받았다. 리쌍은 2015년 발매한 싱글 '주마등' 이후 신곡을 내놓고 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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