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아워홈 인수를 위해 우리집에프앤비 주식회사(가칭)를 설립한다. /사진=뉴시스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아워홈 인수를 위해 우리집에프앤비 주식회사(가칭)를 설립한다. /사진=뉴시스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아워홈 인수 논의를 확정지었다. 우리집에프앤비 주식회사(가칭)를 설립하고 아워홈 경영권 지분을 인수받는다는 계획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11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구미현 아워홈 회장, 구본성 아워홈 전 부회장 외 2인과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우리집에프앤비 설립과 유상증자 참여를 목적으로 2500억원을 출자한다.

우리집에프앤비 주식회사는 아워홈 경영권 지분 인수를 위해 설립된 회사다. 이를 통해 주식매매 계약상 당사자 지위와 그에 따른 권리·의무를 이전 받을 예정이다.


출자 일자는 오는 4월29일이다. 이는 유상증자 참여에 따른 납입 예정일로 주식매매계약의 거래종결 일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