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5성호텔 7년 연속 선정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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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라호텔이 7년 연속 여행 평가 전문지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Forbes Travel Guide)에서 선정한 5성 호텔이 됐다. 이는 국내 호텔 최초·유일 기록이다.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지난 12일(미국 현지시각) 오전 9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5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를 공식 발표하면서 서울신라호텔을 5성 호텔로 선정했다.
서울신라호텔의 5성 선정 배경은 ▲고객 한명 한명에게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 ▲우수한 레스토랑으로 알려졌다. 체크인부터 체크아웃하는 순간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릴레이 고객 서비스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고객의 요청사항에 따라 맞춤형으로 정비하는 객실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레스토랑에 대한 호평도 이어졌다.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더 파크뷰' 등의 정중하고 친절한 고객 응대와 신선한 제철 식재료, 파인다이닝 수준의 메뉴 품질이 조사단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신라호텔은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1개, 바&라운지 1개,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4개 등 다양한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 ▲세계 각국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더 파크뷰' ▲라이브 공연과 프리미엄 주류 등을 즐길 수 있는 바&라운지 '더 라이브러리' ▲한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는 한식 레스토랑 '라연' ▲프로포즈의 명소 프렌치 레스토랑 '콘티넨탈' ▲정통 일식 레스토랑 '아리아께' ▲중국 본토 요리의 정수 레스토랑 '팔선'이다.
서울신라호텔의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들은 식재료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전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프랑스 정부가 주관하는 세계적 미식 가이드 '라리스트'(LA LISTE)에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4곳이 모두 우수한 성적으로 등재됐다. 서울신라호텔은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진행되는 공식 행사에 초청받아 한식을 선보이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호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평가 기관에서 7년 연속 5성 호텔로 선정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맞춘 최상의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호텔∙레스토랑∙스파의 등급을 선정해 발표하는 세계적 권위의 평가 기관이다. 1958년에 '모빌 트래블 가이드'로 시작해 올해로 67주년을 맞이했다. 세계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5성 호텔 시스템의 시초로 알려져 있다.
900개에 달하는 엄격하고 객관적인 평가항목 기준에 따라 신분을 숨긴 평가단이 매년 전 세계 호텔을 방문해 시설과 서비스를 평가하고 ▲5성 ▲4성 ▲추천 호텔로 등급을 나눠 발표한다.
한국은 2017년 처음으로 평가 국가로 선정됐다. 서울신라호텔은 '2017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에서 4성 호텔로 선정된 이후 이후 '2019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에서 국내 호텔로는 유일하게 5성으로 상향 평가됐다. 올해까지 7년 연속 5성 호텔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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