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H농협금융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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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해 당기순이익 2조4537억원을 시현했다. 전년 동기 대비 11.4%(2514억원) 증가한 사상 최대 실적이다. 기존 연간 순이익 최고치는 2021년 2조2919억원 규모다.


14일 농협금융에 따르면 지난해 농협금융의 이자이익은 8조4972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이자마진(NIM) 하락으로 전년 동기 대비 0.1%(52억원) 소폭 감소했다.

비이자이익은 1조79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1133억원) 증가했다. 수수료이익, 보험수익 등에서 개선된 실적을 기록했다.


수수료이익은 1조79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1577억원) 증가했다. 유가증권 운용이익은 1조23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5%(2093억원) 감소했다.

총자산수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은 각각 0.52%, 7.98%로 나타났다. 전 분기 대비 ROA는 0.05%포인트, ROE는 0.27%포인트 상승했다.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1조2248억원으로 전년 대비 8770억원 감소했다. 충당금적립률은 178.01%,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68%를 각각 기록했다.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15.37%로 전년 동기 대비 0.54%포인트 하락했다. NH농협은행의 당기순이익은 1조8070억원으로 전년 1조7805억원 대비 1.5%(265억원) 증가했다. 농협금융 순이익에서 농협은행이 차지하는 비중은 73.64%다.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9696억원, 대손충당금적립률은 214.51%,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51%를 나타냈다. 농협은행의 BIS비율은 17.57%로 전년 동기 대비 0.73%포인트 하락했다.

이밖에 NH투자증권 6867억원, 농협생명 2461억원, 농협손해보험 1036억원, 농협캐피탈 86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각각 시현했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생존과 직결되는 인구구조 변화, 기후 변화, 디지털 기술혁신 등 3대 메가트렌드에 대해 선제적이고 기민하게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며 "대내외 경제환경 불확실성, 국제적인 규제환경 변화,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 출현 등에 따른 위험을 면밀히 관리해 나갈 수 있는 역량과 시스템을 갖추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