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가 또 한번 자기관리에 실패한 면모를 보였다. 싸이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2006년, 2025년 자신의 모습. /사진=싸이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싸이가 또 한번 자기관리에 실패한 면모를 보였다. 싸이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2006년, 2025년 자신의 모습. /사진=싸이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싸이가 약 20년 전보다 살이 빠진 모습을 공개해 팬들의 질타(?)가 이어졌다. 또 한번 자기관리에 실패한 면모를 보여 결국 "미안합니다"라고 사과했다.


14일 싸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06&2025"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2006년과 2025년 각각 슈트는 입고 서 있는 싸이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싸이는 2025년 사진을 통해 약 20년 전보다 몸과 얼굴 등에서 다소 살이 빠진 모습을 선보였다. 뱃살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늘씬한 몸매였다.


이에 팬들은 "살이 빠지신 거 같은데 몸매 관리하셔야죠?" "연예인인데 관리 좀 하세요. 1일 1짬뽕 가시죠" "아직 입금이 안 된 건가요?" "최근 관리가 좀 안 된 모습이네요. 흠뻑쇼 대비하셔야죠" "또 관리 안 하시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싸이 팬들은 과거 통통했던 싸이가 살이 빠지면 "관리 실패"라며 다이어트 실패를 바라는 것으로 유명하다.

싸이는 팬들의 댓글에 "미안합니다"라고 사과해 웃음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