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도경완 중대 결심... "애들 덕에 버텼는데 이제 힘들다"
김다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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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도경완이 4년 만에 본격 유튜버로 변신한다.
장윤정, 도경완 부부의 가족 유튜브 채널 '도장TV'에는 '저 이제 편집 안 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도경완은 유튜브 채널을 위해 제작진을 섭외, 채널을 어떻게 꾸려갈 것인지 회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도경완이 "지금 구독자가 64만"이라고 하자 제작진은 "구독자 수는 그런데 문제는 조회수가 (심각하다)"라며 현실을 말했다. 도경완은 "예전 초창기에 아이들 '슈돌' 나오고 귀여울 때는 많이들 봐주셨는데 이제는 애들이 많이 커서 육아 특수가 없어졌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러면서 "유튜브 채널을 없애기엔 아쉬운 게 많고 (지금까지는) 아이들 덕분에 버틴 건데"라며 "내가 그동안 편집하고 녹화하고 다 했으니까 내가 주가 돼서 뭘 해야 한다"고 진지하게 고민했다.
이어 제작진은 도경완과 나눈 얘기를 장윤정에게 보고하기 위해 전화를 걸었다. 장윤정은 "(남편에게) 얘기 들었다. 이제 자기 채널 만들고 싶다고 자기가 주인공이어야 한다고 그러더라"면서 "(유튜브 채널에) 출연만 한다는 건 대단한 셀럽들이나 하는 거 아닌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 유튜버로 변신한 도경완의 새 영상은 오는 21일 오후 6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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