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과 부부싸움까지?… 야노 시호 "정말 많이 울었다"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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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9 | 07: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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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 아내 야노시호가 집 공개 후 심경을 전했다.
야노시호는 지난 18일 추성훈의 개인 유튜브 채널이 긴급 편성으로 올린 영상에 등장했다. 야노시호는 먼저 "100만 구독자 축하한다"며 인사를 건넸다. 야노시호는 '추성훈의 유튜브 채널의 성공을 예상했느냐' 묻는 질문에 "진짜 놀랐다. 그리고 화났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추성훈 유튜브 채널 구독자수 급증에 결정적 영향을 줬던 문제의 집 공개 영상이 게재됐음을 알았을 때의 상황과 당시의 심경도 거침없이 털어놨다. 그는 "친구가 '이거 진짜 재밌어. 봤어?'라며 메일을 보내줘서 알게 됐다. 영상을 보는데 화가 나고 부끄럽고 굉장히 슬펐다"라며 당시 복잡한 감정을 떠올렸다. 이어 "당사자인 내가 모르는 나의 이야기들이 오가니까 '뭐지? 어떻게 해야 하지?' 싶었다. 사실 많이 울었다"라고 고백했다.
그럼에도 "시간이 지나면서 정말 많은 분들이 봐주시고 인기도 생기고 추성훈도 즐겁고 기뻐해서 모두에게 좋은 일이 생겼구나 (공개를 해서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변화한 생각도 덧붙였다.
또 집 영상이 공개된 후 추성훈 유튜브 채널 OST로 등장해 폭소를 자아냈던 '야노시호 화났다' 배경음악의 존재를 자신 역시 알고 있다고도 전했다. 야노 시호는 "'야노시호 화났다' 노래를 알고 있다"라며 "'야노 시호'라고 해서 나에 관한 내용 같기는 한데 (한국어) '화났다'의 의미를 몰랐다. (그러나) 직감적으로 싫었다"고 밝혀 웃음을 더했다.
앞서 추성훈은 아노시호의 동의 없이 정리가 되어있지 않은 상태의 도쿄 자택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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