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 벗은 '집행유예' 유아인, 향후 행보는?
김유림 기자
2025.02.19 | 07: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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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상습 투약 혐의로 법정 구속됐던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이 결국 풀려났다.
지난 18일 서울고등법원 형사5부(부장판사 권순형)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유아인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한 벌금 200만원, 추징금 154만원, 80시간 사회봉사 및 약물치료 강의 이수를 명령했다. 이에 따라 유아인은 구치소에서 석방됐으며, 당장 연예계 복귀보다는 자숙의 시간을 가지면서 여론을 살필 것으로 보인다. 공식적인 입장 발표는 하지 않았으나, 영화 '승부' 개봉이 다가오는 만큼 그의 향후 행보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유아인은 마약 적발로 당시 자신이 촬영을 마쳤거나 앞뒀던 여러 작품들로 하여금 캐스팅 변경과 무기한 공개 연기 등의 영향을 끼치며 여론의 공분을 샀다. 하지만 유아인이 결국 2심에서 집행유예 판결을 받아낸 만큼 공개가 연기됐던 작품들로선 일단 한숨을 돌린 듯한 모습이다.
이병헌과의 투톱 연기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승부'가 3월26일 극장 개봉을 확정했다. '승부'는 스승과 제자이자, 라이벌이었던 한국 바둑의 두 전설 조훈현(이병헌 분)과 이창호(유아인 분)의 피할 수 없는 승부를 담은 영화로, 실화와 실존 인물을 기반으로 한다. 당초 '승부'는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가 투자배급한 작품으로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었지만 유아인의 마약 투약 여파로 공개가 무기한 연기됐고 배급권도 바이포엠스튜디오가 갖게 됐다. 바이포엠스튜디오는 유아인이 구치소에 수감 중인 가운데 개봉일을 일단 확정했다.
또 다른 작품인 '하이파이브'(감독 강형철)는 여전히 고심 중이다. '하이파이브'는 우연히 초능력을 얻게된 초짜 히어로 5명이 그들의 초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며 유아인, 이재인, 안재홍, 라미란, 김희원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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