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사 전경.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청사 전경.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경제자유구역 배곧지구 연구3-1용지에 제약회사 종근당이 새 둥지를 틀 전망이다.

19일 시흥시에 따르면 경기경제자유구역 배곧지구 내 국가 바이오산업을 이끌 제약기업 유치 공모 결과 종근당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시흥시는 지난 17일 개최한 선정심의위원회에서 총 3개 기업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으며 '최첨단 바이오의약품 복합 연구 개발 단지 조성 계획'을 제출한 종근당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향후 시흥시는 종근당과 함께 사업계획 등과 관련한 우선 협상 절차를 진행한다. 투자 시기와 규모, 사업계획 등을 비롯해 경제자유구역 내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산업 분야 발전 방안과 관내 바이오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과의 동반성장 계획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장은 "종근당은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를 선도할 국내 최고의 기업"이라며 "서울대 시흥캠퍼스,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과 함께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데 주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배곧2고등학교 설립 본격 추진…2028년 3월 개교 목표


시흥시는 배곧신도시 내 배곧2고등학교(가칭) 설립을 본격 추진한다.

배곧2 고등학교 예정부지는 시흥시 배곧동 267번지에 위치하며 부지면적은 1만7776㎡다.

시흥시는 남부권역의 고등학생 수 증가에 따라 지역 내 고등학교 건립이 필요했던 상황에서 지난해 11월 배곧2고의 재정투자심사를 통과했으며 학교 시설 건립을 위한 사전 절차를 완료했다.

배곧2고는 총 29학급(일반 27학급·특수 2학급) 규모로 조성되며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8일 배곧신도시의 사업시행자인 시흥시와 교육행정기관인 시흥교육지원청과 배곧2고의 건립을 주요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는 '학교용지특례법'에 따른 교육지원청으로의 용지 공급 및 학교 시설 건립 위탁 등의 내용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