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브가 롤라팔루자 베를린에 해드라이너로 나선다. 사진은 지난해 8월 11일 서울 송파구 KSPO 돔에서 진행된 첫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 서울 앙코르 콘서트에서 참석한 아이브. /사진=스타뉴스
그룹 아이브가 롤라팔루자 베를린에 해드라이너로 나선다. 사진은 지난해 8월 11일 서울 송파구 KSPO 돔에서 진행된 첫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 서울 앙코르 콘서트에서 참석한 아이브. /사진=스타뉴스


4세대 대표 K팝 걸그룹 아이브(IVE)가 지난해 대형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에서 라이브 실력을 증명한데 이어 이 페스티벌의 베를린 버전에선 헤드라이너로 나선다.


19일(현지시각) 롤라팔루자 베를린에 따르면 아이브는 오는 7월 12~13일 독일 베를린 올림피아슈타디온에서 열리는 '롤라팔루자 베를린'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공연에는 아이브 외에 저스틴 팀버레이크, 그레이시 에이브럼스, 방탄소년단(BTS) 제이홉 등이 헤드라이너로 나선다.


'롤라팔루자'는 1991년 미국 시카고에서 시작된 대규모 음악 축제로 프랜차이즈 브랜드 형태로 미국, 프랑스, 칠레, 브라질 등 세계 여러 지역으로 뻗어나갔다. '롤라팔루자 베를린'은 약 7만4000명 규모의 대형 공연장에서 열린다.

앞서 아이브는 지난해 8월 K팝 걸그룹 중 유일하게 '롤라팔루자 시카고'에 초대받았고 최근에는 세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 활동을 성료하며 국내외 인기를 다시금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