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전남 국립의대 설립 약속 이행하라"
지역 국회의원·순천대·목포대 등 국회서 결의대회
무안=홍기철 기자
2025.02.24 | 17:15:57
공유하기
|
전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국회 토론회와 범도민 결의대회가 24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전남 지역 국회의원 등 13명의 의원(박지원·이개호·서삼석·신정훈·전현희·김원이·주철현·권향엽·김문수·문금주·서미화·조계원·천하람)이 공동 주관했다. 전남 국립의과대학 설립 범도민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허정), 국립목포대(총장 송하철)·국립순천대(총장 이병운), 국회 좋은정책포럼(대표 전현희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지역 국회의원, 전남도의회 의장과 도의원, 범도민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양 대학 총장, 전남 기초지자체장, 지역민, 전국 각 지역 향우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결의대회, 2부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난해 3월 정부가 대국민 담화를 통해 약속한 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 추진 이행을 정부에 강력 촉구하고, 국립의대 설립에 대한 200만 전남도민의 간절한 염원과 강한 의지를 전달했다.
범도민추진위원회는 결의문에서 "정부의 '1도 1국립대' 정책에 부응하는 대학 통합까지 성사시키며, 정부가 기대한 수준을 뛰어넘는 성과를 만들어냈다"며 "이제는 정부가 약속을 지킬 차례로, 의료대란 해결을 위해 의료계와 대타협을 하되, 전남 국립의대 신설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해달라"고 건의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축사를 통해 "정부와 의료계가 대타협을 통해 의료문제를 해결하되, 이 과정에서 정부가 대국민 약속한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반드시 확정해달라"며 "전남도는 국립의대 설립이 완수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문가 토론에선 임혁백 고려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양 대학에서 주제 발표 후 허정 범추위 공동위원장, 임준 인하대병원 예방관리센터장, 김대희 여수YMCA 사무총장 등이 패널로 참여했다.
이들은 전남의 열악한 의료현실을 밝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국립의대 설립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모았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무안=홍기철 기자
머니S 호남지사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