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위해 개명까지 했다는 레인보우 조현영이 도파민을 잔뜩 충전했다. /사진=채널A 방송캡처
결혼을 위해 개명까지 했다는 레인보우 조현영이 도파민을 잔뜩 충전했다. /사진=채널A 방송캡처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가수 조현영이 개명한 이유를 고백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조현영이 개명한 이유를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현영은 "레인보우 멤버들 중 저와 1명만 빼고 다 먼저 결혼을 했다. 주변에서 다 시집을 가니까 결혼 생각이 자꾸 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유인나가 "개명을 했다고 들었는데 사실이냐"고 묻자 조현영은 "맞다. 시집 잘 가려고 조규이라는 이름으로 개명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 사주에 음기가 너무 많아서 팔자가 세다고 하더라. 조현영이라는 이름에도 음기가 많다고 해서 개명을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유인나는 개명 후에 효력이 있었는지 물었다. 이에 조현영은 "효력이 있으려면 몇 년 걸리나 보다. 제가 결혼 할 수 있을까요"라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당장 결혼 대신 그는 1회부터 다 챙겨 본 '탐정들의 영업비밀'에 집중하겠다며 주먹을 불끈 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