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화장품 제조 공장서 화재… 건물 일부 소실, 인명피해는 없어
임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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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 한 화장품 제조 공장에 불이 났다.
26일 뉴시스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4시35분쯤 경기 화성 양감면에 위치한 화장품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났다고 전했다. 소방당국은 연소 확대 우려로 오전 4시48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화재 당시 공장 기숙사에 있던 관계자 1명은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다만 3층짜리 공장 건물 5개동 가운데 일부가 불에 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인근 비닐하우스에서 시작해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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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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