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분하는 바람에"… 24기 영식, '게거품' 물 수밖에 없던 이유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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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7 | 13:4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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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24기 영식이 '게거품'에 대해 해명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는 "영식이 게거품을 물 수밖에 없던 이유... 영식의 게거품 해명"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24기 영식은 "저 게거품 안 일었죠?"라며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사실 제 일상은 크게 달라진 것 없다. 지난달에 근무지를 옮겨서 적응하고 있는 중이다. 또 열심히 운동하고 있다.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고 열심히 운동해서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운을 뗐다.
이어 "감사하게도 지나가시는 분들이 많이들 알아봐 주신다. 특히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이 친구야 왜 그랬어'라며 다독여 주신다"며 방송 후 변화를 언급했다. 영식은 "예를 들어 정숙이를 AI로 만든 사건, 영호 형에게 무례하게 대했던 것, 옥순이 누나 문틈으로 쳐다보는 것들은 너무 진정성을 갖고 짝을 찾기 위해 몰입하다 보니까 저의 안 좋은 모습이 나온 것 같다"고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이런 것들을 부정하지 않는다. 비판 글도 다 읽었다. 반성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다만 너무 센 비난 댓글은 자제 부탁드린다. 많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제 저의 게시물은 아예 안 본다. 관심을 안 둔다. 여하튼 (끝나서) 마음은 후련하다. 이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입가에 게거품을 문(?) 사정도 이야기했다. 영식은 "평소에 절대 그렇지 않다. 방송에서는 이성을 너무 잃어서 흥분하는 바람에 마치 게거품 문 것처럼 침이 고였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래는 전혀 그렇지 않다"고 재차 해명한 그는 "몰입하다 보니 그렇게 된 것 같다. 너무 더러워서 불쾌했던 분들에게는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 원래 식사 예절을 잘 지킨다. 저도 침이 이렇게 고여있을 줄 몰랐다. 현숙이 누나가 그 와중에 '영식아 너 침 좀 닦아'라고 하셨는데 이 자리를 빌어 너무 고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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