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 환영, 간첩 사형"… '탄핵 반대' 차강석, 대통령 열렬 지지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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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대표적인 '우파'로 알려진 뮤지컬 배우 차강석이 간첩 사형 발언을 해명했다.
차강석은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는 처음부터 틀리지 않았다. 처음 당하는 마녀사냥에 조금 놀랐을 뿐 간첩 사형 발언에 대해서는 사과를 한 적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어제 대통령님께서 최후 진술에서 25회나 간첩을 언급하셨다"며 "나는 처음부터 틀리지 않았다. 우리는 틀리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간첩들이 너무 많아 계엄 환영한다. 간첩들 다 잡아서 사형해주세요"라고도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12월 차강석은 계엄 이후 계엄을 환영한다는 발언으로 논란에 중심에 선 바 있다. 이후 계약직 강사로 일하던 곳에서 해고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후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꾸준히 모습을 보이며 정치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차강석은 뮤지컬 '사랑을 이루어 드립니다' '하트시그널', '로미오와 줄리엣' '죽여주는 이야기' 등에 출연한 바 있다. 그는 12.3 계엄 사태 이후 계엄을 옹호하는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이며 계약직 강사로 일하던 곳에서 해고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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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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