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이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자동차보험 AI(인공지능) 음성안내 시스템'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사진=현대해상
현대해상이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자동차보험 AI(인공지능) 음성안내 시스템'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사진=현대해상


현대해상이 '자동차보험 AI(인공지능) 음성안내 시스템' 적용 범위를 보상처리 업무 전반으로 확대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시스템은 AI음성봇으로 자동차사고 관련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자동으로 안내한다. 2023년 업계 최초로 도입한 데 이어 성능 강화와 서비스 적용 범위 확대를 노렸다.

기존에는 AI음성봇으로 운전자에게 사고처리 과정 등을 안내했다. 시스템 개선으로 예상 보험금, 수리비, 사고 처리 결과 등을 안내범위에 포함했다.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만기갱신도 AI를 통해 안내한다.


임지훈 현대해상 자동차보상본부장은 "AI음성봇으로 안내범위를 늘려 고객에게 더욱 신속하고 빈틈없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디지털 기술을 적극 도입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