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법 난동' 가담자들에 영치금 후원 쇄도… "총 1140만원"
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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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6 | 15:4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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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영장이 발부될 당시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해 난동을 부린 혐의로 구속기소된 난동 가담자들에게 영치금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6일 뉴스1에 따르면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모인 한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는 '중앙애국동지회'의 이름으로 서부지법 난동 가담자들에게 총 1140만원의 영치금을 지원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이들은 "영치금 입금 한도 초과로 입금이 되지 않는 30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38명에 대한 영치금을 입금했다"고 주장하며 가담자들에게 각각 30만원씩 입금한 내역을 공개했다.
영치금은 금액에 상관없이 접수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수용자가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은 300만원 이하이며 초과분은 구치소 거래 은행의 개인 계좌로 이체된다.
지난 4일 서부지법 난동 사태의 변호를 맡은 '자유청년 변호인단' 소속 유정화 변호사는 영치금과 취업 제안이 쇄도하고 있다는 한 피고인의 편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편지에 따르면 기업을 운영하는 일부 윤 대통령 지지자는 구속으로 생계가 막힌 청년들에게 '석방되면 취업을 돕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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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