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7일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이 취소되자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사진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국회 비상의원총회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7일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이 취소되자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사진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국회 비상의원총회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1


윤석열 대통령 구속이 취소되자 더불어민주당이 긴급 의원총회를 소집했다.

7일 뉴스1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날 오후 3시30분 국회에서 긴급 의총을 연다고 당 소속 의원들에게 공지했다. 메시지에는 "긴급 상황"이라는 문구가 적혔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윤 대통령 구속취소 청구를 인용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곧 서울구치소에서 나와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4일 구속취소 신청을 했고 재판부는 같은 달 20일 심문 기일을 진행했다. 구속취소가 되면서 윤 대통령은 헌재와 법원에 모두 불구속 상태로 출석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