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바지 생리 중, 치마는 가임기"… 여직원 주기 계산법 올린 남성 '공분'
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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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0 | 09:3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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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성이 동료 여직원의 생리 주기를 계산하는 방법을 온라인에 게재해 공분이 일었다.
최근 남성 중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TIP] 경리 생리 주기 계산 방법'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검은 바지나 청바지를 입으면 생리 중이라는 뜻이고 치마나 밝은 계열 바지를 입으면 가임기"라고 설명했다.
이어 "본능적으로 생리 주기에 여자들은 피가 바지로 새거나 냄새가 나는 상황을 피하고자 하의를 저렇게 입는 경향이 있다"며 "여기에 생리 주기 앱도 사용해서 정확도를 올려라. 그리고 생리 끝날 시기에 술 한 잔 마시고 고백하면 끝난다"고 주장했다.
해당 커뮤니티 누리꾼들은 댓글에 "혐오스럽지만 캡처해 두고 모태 솔로 탈출하겠다" "조그마한 손가방 들고 화장실 자주 가면 생리하는 거다" "우리 회사는 왜 바지만 입냐" "매일 보는 여자들은 이런 분석 안 해도 다 보인다"라며 공감했다.
반면 A씨 글은 여러 커뮤니티로 퍼졌는데 다른 누리꾼들은 "진짜 혐오스럽다" "저래 놓고 자기가 여자에 대해 잘 안다고 떠들 거 생각하니 역겹다" "음침해 죽겠다" "사람 아니고 짐승 같다" "생리 중이고 가임기고 뭐고 평생 혼자 썩길" 등의 분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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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