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처인 율희의 업소 출입 폭로 등의 여파로 팀 활동에서 빠진 가수 최민환이 FT아일랜드 활동을 해외에서만 재개한다. /사진=이홍기 인스타그램
전 처인 율희의 업소 출입 폭로 등의 여파로 팀 활동에서 빠진 가수 최민환이 FT아일랜드 활동을 해외에서만 재개한다. /사진=이홍기 인스타그램


밴드 FT아일랜드 최민환이 복귀했다.

이홍기는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미안하고 고맙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홍기, 최민환, 이재진이 공연 말미 팬들과 인증샷을 남기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이홍기는 자신의 선창과 함께 팬들, 멤버들이 환호하며 포즈를 취하는 모습의 영상도 공개했다.


이홍기는 지난 2일 HONGGI B-DAY PARTY 'XXX'에서 성매매 의혹으로 활동을 중단한 최민환의 팀 활동 재합류를 언급했다.

그는 "국내에서 일단은 2인으로 해외는 3인으로 활동할 것"이라며 최민환이 해외 일정에 함께할 것"이라며 "국내에서는 아무래도 불편해하는 분들이 많다.각자 생각의 차이겠지만 그걸 존중해야 된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나중에 언젠가는 국내에서도 3인으로 돌아오겠다고 했다. 이홍기는 "여러분이 무슨 말을 알 것 같기도 하면서도 우리도 각오를 한 것이라 이 말을 해주고 싶었다"며 "가장 중요한 건 FT아일랜드에 드러머가 필요하다. 그 친구가 정말 잘못된 일을 했다면 아무 생각 없이 다른 길을 택했겠지만 그게 아닌 이상, 사람마다 관점이 다른 만큼 우리는 드러머가 필요하다 판단했다. 우리는 꿋꿋이 한국에서 2인으로 FT아일랜드를 지켜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홍기는 또한 "팬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모르겠지만, 우리는 우리의 길을 가겠다"면서도 "불편하다면 같은 무대에 서더라도 세션으로 활동하는 방식도 고려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