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정박 크루즈선서 미국 국적 여성 2명 병원행
임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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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입항한 크루즈선에서 잇따라 환자가 발생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13일 뉴스1에 따르면 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이날 오전 6시41분쯤 제주항 9부두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미국선적·7만7000톤급)에서 미국인 50대 여성이 대퇴골절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이 여성은 오전 7시쯤 출동한 구급대원에게 응급처치를 받은 후 제주시 소재 병원으로 이송됐다.
지난 12일에는 오전 8시42분쯤 제주항 11부두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에서 미국인 70대 여성이 구토 등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해당 여성은 고혈당 증세도 함께 보여 제주시 소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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