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팀' 만난 최원태, 아찔했던 롤러코스터 피칭… 3이닝 5K 3실점
최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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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3 | 1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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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투수 최원태가 친정팀 LG트윈스를 상대로 기복이 심한 피칭을 선보였다.
최원태는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최원태는 3이닝을 완벽하게 틀어막으며 활약했지만 4회 급격한 제구력 난조를 보이며 강판당했다. 이날 최원태는 3.2이닝 4피안타 3볼넷 5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최원태는 1회부터 2024시즌 출루율 1위 홍창기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후 신민재를 범타 처리한 후 오스틴에게 2루타를 허용해 위기를 맞았다. 실점 위기를 맞은 최원태는 LG의 4번 타자 문보경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위기를 극복했다.
최원태는 2회 선두타자였던 김현수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오지환, 박동원, 송찬희를 차례대로 범타로 잡아냈다. 3회에는 문정빈, 홍창기를 가볍게 범타 처리한 이후 신민재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쳤다. 4회에 다시 마운드에 오른 최원태는 선두타자 오스틴을 3구 삼진으로 잡아내며 위력적 투구를 이어갔다.
그러나 최원태는 문보경에게 볼넷을 내주면서 급격하게 흔들렸다. 이후 김현수를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보냈고 더블 스틸도 허용했다. 후속 타자인 오지환을 삼진으로 잡아냈지만 박동원에게 다시 볼넷을 허용해 2사 만루 위기에 놓였다.
흔들린 제구에 위기를 느낀 최원태는 공을 스트라이크 존 안쪽에 욱여넣다가 송찬희, 문정빈에게 연속 안타를 내주며 3실점을 허용했다. 결국 최원태는 이재익과 교체되며 친정팀과의 맞대결에서 부진했다.
최원태는 2024시즌을 마친 후 자유계약선수(FA)를 선언했고 삼성과 4년 최대 70억원에 계약했다. 2015년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히어로즈)에서 데뷔한 최원태는 LG를 거쳐 삼성으로 이적했다. 최원태는 1군 통산 217경기에 출전해 78승 58패 평균자책점 4.36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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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