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진 끝판대장'… 오승환, 시범경기 첫 등판서 1이닝 3실점
최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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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3 | 16: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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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판대장' 오승환이 2025시즌 첫 등판에서 부진했다.
오승환은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 시범경기'에 구원 등판해 1이닝 3피안타 1사구 3실점을 기록하며 부진했다. 시즌 첫 등판에 패전 투수가 됐다.
7회 팀의 5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3-3 승부처에 투입됐다. 오승환은 첫 상대 홍창기를 2구 만에 잡아내며 기분좋게 이닝을 시작했다. 하지만 후속타자 신민재에게 사구를 허용한 후 흔들렸다. 이어 오스틴이 오승환의 빠른 공을 공략했고 내야 안타를 만들었다.
1사 1·2루 위기를 맞이한 오승환은 문보경과의 승부에서 변화구를 선택했지만 공이 몰렸고 2타점 2루타를 허용했다. 오승환은 후속 타자 박해민을 땅볼로 잡았지만 구본혁에게 안타를 내주며 1점을 더 헌납했다.
오승환은 1루 주자 구본혁을 견제로 잡으며 이닝을 마쳤다. 이날 22구를 던진 오승환은 최고 시속 144㎞를 기록했다.
2024시즌 데뷔 이후 가장 부진했던 오승환은 58경기에 출전해 3승 9패 평균자책점 4.91 2홀드 27세이브를 기록했다. 한미일 통산 549세이브를 기록한 오승환은 개인 통산 600세이브까지 51개만을 남겨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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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