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프랑스 파리에서 게최된  '메종&오브제' 박람회의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관 모습. /사진제공=경기도
지난해 프랑스 파리에서 게최된 '메종&오브제' 박람회의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관 모습. /사진제공=경기도


한국도자재단이 경기도 도자업체 수출 활성화를 위해 '2025 경기도자 수출바우처 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자업체의 해외 마케팅 및 영업활동의 실질적인 부담을 완화하고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수출 바우처 사업은 외국어 판촉 자료 제작, 샘플 운송, 무역 서류 발급 등 수출 초기 단계에서 발생하는 필수 비용을 지원한다. 특히 번역료, 샘플 운송비, 무역 서류 관련 비용 등 업체들이 실질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분을 지원하여 해외 시장 진출의 문턱을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판촉 자료 제작 번역료, 유상 샘플 운송비, 무역서류 발급비 및 공증료, 무역서류 운송비로 구분해 지원한다. 지출 공급 가액의 50%까지며 업체당 최대 300만원 한도다.

오는 11월까지 참여업체를 모집하는 수출바우처 사업은 오는 11월 28월까지 연중 상시 진행한다. 바우처 정산은 매월 1회 재단의 업체 자격 심사 및 정산 심사를 거쳐 정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수출 초기 단계에서 도자업체들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 해외 시장 진출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