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아가 월드챔피언십 8강에서 차유람을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사진은 제주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PBA-LPBA 월드 챔피언십 2025'에 출전한 김민아. /사진=프로당구협회(PBA) 제공
김민아가 월드챔피언십 8강에서 차유람을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사진은 제주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PBA-LPBA 월드 챔피언십 2025'에 출전한 김민아. /사진=프로당구협회(PBA) 제공


김민아가 차유람을 꺾고 4강에 진출했다.

김민이는 14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PBA-LPBA 월드 챔피언십 2025' 여자부 8강에서 차유람을 세트스코어 3-0(11-4 11-6 11-4)으로 4강에 진출했다.


김민아는 1세트에서 차유람을 9이닝만에 11-4로 꺾었다. 김민아는 2이닝째 뱅크샷에 성공하며 4점을 득점했다. 1이닝부터 3이닝까지 연속 득점에 성공한 김민아는 6이닝째 2점을 추가 득점하며 8-2로 크게 앞섰다. 차유람은 7이닝째 2점을 득점해 4-8로 추격에 성공했지만 8·9이닝 연속 공타에 그치며 역전에 실패했다. 김민아는 8·9이닝 동안 공타 없이 3점을 추가하며 1세트를 마무리 지었다.
월드챔피언십 8강에 진출한 차유람이 김민아에게 패했다. 사진은 제주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PBA-LPBA 월드 챔피언십 2025'에 출전한 차유람. /사진=프로당구협회(PBA) 제공
월드챔피언십 8강에 진출한 차유람이 김민아에게 패했다. 사진은 제주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PBA-LPBA 월드 챔피언십 2025'에 출전한 차유람. /사진=프로당구협회(PBA) 제공


김민아는 2세트에서도 장타를 터트리며 차유람을 제압했다. 김민아는 3-2로 앞서고 있던 4이닝째 뱅크샷 2개를 포함 6점을 올리며 9-3으로 크게 앞섰다. 차유람은 7이닝째 3점을 추가해 6-9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김민아가 8이닝째 남은 점수를 따내며 세트를 마쳤다.

김민아는 3세트를 끝으로 8강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김민아는 0-2로 뒤지던 2이닝에 뱅크샷 포함 3점을 터트리며 역전에 성공했다. 리드를 내주지 않은 김민아는 6이닝째 뱅크샷 포함 5점을 터트리며 11-4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김민아는 오는 16일 김상아와 준결승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먼저 준결승행을 확정지은 김가영은 스롱 피아비와 김세연의 경기에서 승리한 선수와 맞대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