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원 주인공은?… '김가영vs스롱'·'김상아vs김민아' 4강 대진 완성
제주=차상엽 기자
8,992
2025.03.15 | 21:14:51
공유하기
|
스롱 피아비가 김세연을 꺾고 월드챔피언십 4강에 합류했다.
스롱은 15일 오후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월드챔피언십 PBA-LPBA 2024-2025' 여자부 8강전에서 임정숙을 세트스코어 3-2(10-11 2-11 11-6 11-3 11-6)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스롱은 먼저 두 세트를 내줬지만 이후 내리 세 세트를 따내는 집중력을 과시했다.
이로써 올시즌 LPBA 4강 대진도 완성됐다. 스롱은 4강에 선착한 김가영과 맞대결한다. 또 다른 대진은 김상아와 김민아의 맞대결이다.
스롱은 1세트를 10-11로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4이닝까지 매 이닝 포인트를 쌓았지만 막판 뒷심을 발휘한 김세연에게 10-11로 패했다. 1세트를 아쉽게 내준 스롱은 2세트를 4이닝만에 2-11로 내주며 마지막 세트에 몰렸다.
3세트 들어 전열을 정비한 스롱은 12이닝까지 가는 접전 끝에 11-6으로 따내며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8이닝부터 12이닝까지 매이닝 1점씩을 쌓은 스롱의 집중력이 돋보였지만 김세연이 12이닝 중 무려 9번의 이닝에서 공타에 머문 것도 아쉬웠다.
3세트를 따내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스롱은 내친 김에 4세트를 11-3으로 따내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마지막 세트에서 승리의 여신은 스롱의 편이었다. 먼저 분위기를 주도한 쪽은 김세연이었다. 김세연은 2이닝 2점, 3이닝 3점을 뽑아내며 5-1로 리드했다. 하지만 스롱은 3이닝에서 뱅크샷 2개로 5-5 동점을 만들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흐름을 탄 스롱은 5이닝과 6이닝에서 각각 2점씩을 득점하며 9-5로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결국 스롱은 8이닝과 10이닝에서 1점씩을 뽑아내며 11-6으로 승리해 대역전승을 거뒀다.
스롱의 4강전 상대는 김가영이다. 김가영은 앞서 열린 경기에서 임정숙을 꺾고 4강에 올랐다. 또 다른 4강 대진은 김상아와 김민아의 맞대결이다. 김상아는 한지은을, 김민아는 차유람을 각각 8강에서 꺾고 준결승에 합류했다. 우승자에게는 1억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제주=차상엽 기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뉴스를 만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