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회생 개시 후 매출 성장 중… 포인트도 사용 가능"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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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0 | 16: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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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가 지난 4일 회생절차 개시 이후로 매출이 성장하고 있으며 멤버십 포인트 잔액을 정상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가전 협력사와의 거래조건 합의도 완료돼 매출과 객수 증가세는 커질 전망이라는 입장이다.
홈플러스는 20일 오후 데일리브리핑을 통해 회생절차 개시 이후 매출이 줄어들었다는 주장과 관련해 최근 2주(지난 3~16일) 동안 총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 증가했고 객수는 9% 늘었다고 밝혔다.
해당 기간 거래조건 협의를 위해 일시적으로 납품을 중단했던 가전 카테고리 매출을 제외하면 매출과 객수 증가폭은 훨씬 더 크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 측은 "현재는 가전 협력사와 거래조건에 대한 합의가 완료돼 납품이 재개된 상황으로 향후 매출과 객수 증가세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홈플러스 멤버십 포인트와 관련해서는 매장과 온라인에서 정상적으로 사용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멤버십 회원 수는 약 1100만명으로 회원 수 기준 1인당 포인트 잔액은 약 1000원이다. 멤버십 포인트 잔액 규모는 총 114억원가량이다. 홈플러스 측은 "하루 동안 당사 매장과 온라인을 찾는 고객 수가 약 100만명에 달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매장이나 온라인에서 1회만 쇼핑하면 전액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홈플러스는 상거래채권 변제 역시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지급이 이뤄지고 있다고 알렸다. 이날 오전 기준 총 상거래채권 지급액은 3863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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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