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민영돈 전 조선대병원장이 제17대 순천의료원장에 임명된 후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전남도
24일 민영돈 전 조선대병원장이 제17대 순천의료원장에 임명된 후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전남도


제17대 순천의료원장에 민영돈 전 조선대병원장이 임명됐다.

신임 민 원장은 외과전문의로, 조선대 의대를 졸업하고 조선대병원장과 조선대 총장을 역임하며 의료계와 학계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2019년 대한위암학회장으로 활동하며 위암치료 연구에 기여했다. 2009년 포브스 선정 대한민국 100대 명의(외과)로 선정된 바 있다.


임기는 4월 1일부터 2028년 3월 31일까지 3년이다.

민 원장은 "순천의료원의 공공의료 기능 강화와 함께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우수 의료진을 유치하고 의료서비스 질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할 계획"이라며 "특히 대학과 협력해 의료진의 학술적 성장을 도모하고 효과적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순천의료원의 긍정적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6일에는 강진의료원장에 정기호 원장이 임명됐다. 2019년부터 강진의료원장을 맡아 세 번째 연임한 정 원장은 전남 서남권 의료 취약계층 지원과 필수 의료 서비스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지역 의료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보건·의료 분야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공공의료기관이 보다 체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공공의료 정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