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소심 무죄' 이재명, 곧바로 안동 산불 현장 향해
김다솜 기자
2025.03.26 | 16: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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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2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후 곧장 경북 산불 현장으로 향했다.
26일 뉴스1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날 이 대표의 항소심 선고 이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 대표가 경북 산불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재민 대피 장소인 안동 다목적체육관을 방문한다.
이 대표는 항소심 선고 이후 서울법원종합청사 앞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이 순간에도 어딘가에 산불은 번져가고 누군가는 죽어가고 경제는 망가지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민주당은 재판 이후 열기로 한 당 지도부 회의를 취소하는 대신 전체 의원이 모이는 비상 의원총회를 진행한다. 이들은 이 대표에 대한 사법 리스크가 일정 부분 해소됐다고 보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기일 문제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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