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 '위블 비즈'를 '기아 비즈'로 브랜드 개편했다. /사진=기아
기아가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 '위블 비즈'를 '기아 비즈'로 브랜드 개편했다. /사진=기아


기아는 2019년 6월 선보인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 '위블 비즈'(Wible Biz)를 '기아 비즈'(Kia Biz)로 브랜드 개편했다고 28일 밝혔다.


2021년 출시한 위블 비즈는 개인·기업·기관이 차를 구독해 업무 시간에는 업무용으로 사용하고 그 외 시간에는 출·퇴근 혹은 주말 레저용으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차 공유 서비스다.

기아 비즈는 기존의 위블 비즈와 동일한 서비스로 운영된다. 기아는 구독 가능한 차종에 하이브리드도 추가해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다.


기아는 기아 비즈 개편을 통해 별도의 브랜드에서 기아의 브랜드 체계로 전환된 만큼 '기아 플렉스'와 '기아 렌터카' 등 각각의 모빌리티 서비스에서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기아의 모빌리티 서비스 체계를 완성해 나갈 방침이다.

기아 관계자는 "기아 비즈로의 개편은 기아 브랜드 체계 안에서 고객 신뢰도를 한층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국내 모빌리티 서비스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혁신적인 이동 경험을 선사하고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