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 피소' 장제원 전 의원, 숨진 채 발견… 경찰 "유서 있어"
(상보)
김다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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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1 | 06:5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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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장제원 전 의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1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밤 11시45분쯤 장 전 의원이 서울 강동구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서는 장 전 의원의 유서가 발견됐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은 없다"며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장 전 의원은 2015년 부산 모 대학 부총장 시절 당시 비서였던 A씨를 상대로 준강간치상의 성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경찰은 지난 1월 A씨의 고소장을 접수했고 지난달 28일 장 전 의원을 불러 첫 조사를 진행했다.
이날 A씨 측 기자회견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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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솜 기자